세탁·의류 관리 · 4장 / 전체 6장
니트·울 옷 세탁하고 보관하는 법
빠른 답변: 니트·울은 세탁 라벨 확인이 먼저입니다. 드라이클리닝 전용이면 집에서 물세탁하지 마세요. 물세탁이 가능한 옷은 30도 이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짧게 손세탁하고, 비틀어 짜지 말고 눌러서 물기를 뺀 뒤 뉘어서 말립니다. 보관은 옷걸이 대신 개서 합니다.
세탁 전, 라벨부터 확인
울 섬유는 뜨거운 물과 비비는 힘에 약해 쉽게 줄어들고 엉킵니다. 그래서 니트 관리의 절반은 세탁 전에 결정됩니다.
- 드라이클리닝 전용 표시가 있으면 전문점에 맡기세요. 울 코트나 정장 니트를 집에서 물세탁하면 수축·변형될 수 있고, 줄어든 울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 물세탁 가능 표시가 있어도 온도 숫자와 손세탁 기호를 확인하세요. 취급 표시의 정확한 의미는 KS 표준에 따르며 e나라 표준인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계 건조(건조기) 금지 표시가 있는 니트를 건조기에 넣는 것이 가장 흔한 수축 사고입니다.
손세탁 순서
-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울·섬세 의류용)를 풀어 줍니다. 일반 세탁세제나 표백제는 울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옷을 뒤집어 접은 상태로 물에 담그고, 5~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렀다 떼기를 반복합니다. 비비거나 주무르지 않습니다.
- 같은 온도의 물로 세제가 남지 않을 때까지 눌러 가며 헹굽니다. 온도가 갑자기 바뀌면 수축의 원인이 됩니다.
-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 위에 옷을 펼쳐 놓고 수건과 함께 말아 눌러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 세탁기를 쓴다면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섬세 코스로 짧게 돌리고, 탈수는 최소로 합니다.
건조와 보관
- 옷걸이에 걸어 말리지 마세요. 물을 머금은 니트는 무게 때문에 어깨와 기장이 늘어납니다. 건조대에 수건을 깔고 형태를 잡아 뉘어서 그늘에 말립니다.
- 보관도 마찬가지로 옷걸이 대신 개서 서랍이나 선반에 둡니다. 부득이 걸어야 하면 반으로 접어 옷걸이 가로대에 걸칩니다.
- 계절이 지나 넣어 둘 때는 세탁을 마친 상태로 보관하고, 방충제를 제품 사용법에 따라 함께 넣습니다. 울은 좀벌레 피해를 받기 쉬운 소재입니다.
- 보풀은 잡아 뜯지 말고 보풀 제거기나 가위로 정리해야 올이 상하지 않습니다.
입은 니트를 바로 다시 입지 않고 하루 정도 통풍시키는 것만으로도 형태와 냄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구김이나 눌린 자국은 다리미를 직접 대지 말고 라벨이 허용하는 온도에서 스팀을 쐬어 정리합니다. 다리미 바닥이 울에 직접 닿으면 눌려서 번들거릴 수 있습니다. 캐시미어처럼 더 섬세한 소재는 같은 원칙을 지키되 세탁 횟수 자체를 줄이고, 입은 뒤 옷솔로 먼지를 털어 통풍시키는 것을 기본 관리로 삼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니트가 줄어드는 이유는 뭔가요?
울 섬유는 뜨거운 물, 급격한 온도 변화, 비비는 힘, 건조기의 열에 약해 섬유가 엉키며 수축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눌러 빨고 뉘어 말리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줄어든 니트를 되돌릴 수 있나요?
한 번 심하게 수축된 울은 집에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가벼운 수축은 전문점과 상의해 볼 수 있지만, 예방이 사실상 유일한 대책입니다.
니트를 세탁기로 빨아도 되나요?
라벨이 물세탁을 허용한다면 세탁망에 넣어 울·섬세 코스로 짧게 돌리고 탈수를 최소로 하세요. 드라이클리닝 전용 표시가 있으면 전문점에 맡겨야 합니다.
니트는 왜 옷걸이에 걸면 안 되나요?
니트는 자체 무게로 늘어나는 소재라 걸어 두면 어깨가 튀어나오고 기장이 처집니다. 개서 보관하고, 건조도 뉘어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