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의류 관리 · 1장 / 전체 6장
세탁 기호 읽는 법
빠른 답변: 세탁 기호는 크게 물세탁·표백·건조·다림질·드라이클리닝 계열로 나뉩니다. 기호 위에 X가 그려져 있으면 그 처리를 하지 말라는 금지 표시이고, 기호 안의 숫자는 견딜 수 있는 최고 물 온도를 뜻합니다. 전부 외우기 어렵다면 금지 표시와 온도 숫자만이라도 지키는 것이 옷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기호는 다섯 계열로 나뉜다
우리나라 의류의 취급 표시는 KS 표준으로 정해져 있으며, 표준 원문은 e나라 표준인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부 기호는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계열별로 읽는 일반 원칙을 정리합니다.
| 계열 | 기호의 형태 | 읽는 법 |
|---|---|---|
| 물세탁 | 물이 담긴 통 모양 | 숫자는 최고 물 온도, 손 모양은 손세탁 |
| 표백 | 삼각형 계열 | 표백 가능 여부와 표백제 종류 제한 |
| 건조 | 사각형 계열 | 자연 건조 방식, 기계 건조 가능 여부 |
| 다림질 | 다리미 모양 | 다림질 가능 여부와 온도 단계 |
| 드라이클리닝 | 원형 계열 | 전문점 처리 여부와 용제 제한 |
공통 규칙은 두 가지입니다. 기호에 X가 겹쳐 있으면 금지, 숫자가 있으면 그 온도를 넘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읽는 순서: 금지 표시부터
- 라벨에서 X 표시를 먼저 찾습니다. 물세탁 금지, 표백 금지, 기계 건조 금지처럼 하지 말아야 할 것부터 확인하면 큰 실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물세탁 기호의 숫자를 확인합니다. 30이라고 적혀 있으면 30도 이하의 물로 세탁하라는 의미입니다. 온도를 넘기면 수축이나 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손 모양이 있으면 세탁기 표준 코스 대신 손세탁하거나 울·섬세 코스처럼 약한 코스를 씁니다.
- 건조·다림질 기호를 확인합니다. 기계 건조 금지 표시가 있는 옷을 건조기에 넣으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
드라이클리닝 전용 표시가 있는 옷을 집에서 물세탁하는 것이 가장 흔한 사고입니다. 울 코트, 정장, 안감이 있는 재킷은 물에 닿으면 수축되거나 형태가 틀어질 수 있고, 한 번 줄어든 옷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라벨이 드라이클리닝만 허용한다면 전문점에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하나는 표백 기호를 무시하고 표백제를 쓰는 경우입니다. 표백 금지 표시가 있는 옷에 표백제를 쓰면 탈색되거나 섬유가 상합니다. 세탁 세제와 표백제는 종류가 다른 제품이므로, 사용 전 의류 라벨과 제품 표시 사항을 함께 확인하세요.
라벨이 닳아 읽을 수 없다면 소재 표시라도 확인하고, 모르는 옷은 찬물 약한 코스가 그나마 위험이 적습니다. 그래도 확신이 없으면 세탁 전문점에 문의하는 편이 낫습니다.
새 옷을 살 때 라벨을 한 번 읽어 두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드라이클리닝 전용 옷이 많아지면 관리 비용도 함께 늘어나므로, 자주 입을 옷일수록 물세탁 가능한 소재인지 구매 단계에서 확인해 두면 세탁 실패와 지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습니다. 진한 색 새 옷은 첫 세탁 때 물이 빠질 수 있으니 처음 한두 번은 밝은 색 옷과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탁 기호의 숫자는 무슨 뜻인가요?
물세탁 기호 안의 숫자는 그 옷이 견딜 수 있는 최고 물 온도입니다. 30이면 30도 이하의 물로 세탁하라는 뜻이며, 온도를 넘기면 수축이나 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전용 옷을 집에서 빨아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드라이클리닝만 허용된 옷은 물에 닿으면 수축되거나 형태가 틀어질 수 있고, 한 번 줄어들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전문점에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탁 라벨이 닳아서 안 보이면 어떻게 하나요?
소재 표시라도 확인하고, 모르는 옷은 찬물에 약한 코스로 세탁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위험이 적습니다. 고가 의류라면 세탁 전문점에 문의하는 편이 낫습니다.
세탁 기호는 어디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나요?
의류 취급 표시는 KS 표준으로 정해져 있으며, 표준 원문은 e나라 표준인증 포털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