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보관 · 4장 / 전체 6장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빠른 답변: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켰을 때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한'입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 표시가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바뀌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됐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두 기한은 기준 자체가 다르다

구분 유통기한 소비기한
의미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 보관 방법 준수 시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한
기준 판매 가능 여부 섭취 가능 여부
기한이 지나면 일정 기간 섭취 가능한 경우 있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원칙

유통기한은 판매 기준이라 기한이 지나도 보관을 잘했다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있었고, 이 때문에 멀쩡한 식품이 버려지는 일도 많았습니다. 소비기한은 섭취 가능 기한을 직접 표시하므로 소비자 입장에서 기준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무엇이 바뀌었나

  1.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 표시가 소비기한으로 전환됐습니다.
  2.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기존 유통기한 포장지를 그대로 쓸 수 있는 계도기간이 운영됐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두 표시가 시장에 섞여 있었습니다.
  3. 우유류 등 유통 과정에서 변질 우려가 있는 일부 품목은 냉장 유통 환경 정비를 고려해 시행이 유예됐습니다.
  4.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지켰을 때가 전제입니다. 냉장식품을 상온에 오래 두었다면 기한이 남았어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실생활 적용 요령

  • 구매할 때 표시가 유통기한인지 소비기한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한 이내라도 냄새·색·포장 팽창 같은 이상이 있으면 먹지 않습니다.
  • 개봉한 식품은 표시된 기한과 무관하게 변질이 빨라지므로 밀봉해 냉장 보관하고 빨리 소비합니다.
  • 품목별 상세 기준과 최신 안내는 식품안전나라와 식약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한 오해

  • 소비기한이 지나도 냄새가 괜찮으면 먹어도 된다? 소비기한은 안전 섭취 기한이므로 지났다면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냄새와 겉모습만으로는 세균 증식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 냉장고에 넣어 두면 기한이 늘어난다? 표시된 기한은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켰을 때를 기준으로 설정된 것입니다. 냉장 보관이 기한을 연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 소비기한 표시제로 모든 식품의 기한이 길어졌다? 품목과 제품에 따라 다르며, 기한은 제조사가 과학적 설정 실험을 거쳐 정합니다. 소비자는 표시된 날짜를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 개봉해도 표시 기한까지는 괜찮다? 표시 기한은 개봉 전 밀봉 상태 기준입니다. 개봉 후에는 변질이 빨라지므로 밀봉해 냉장 보관하고 빨리 먹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소비기한이 하루 지난 식품은 먹어도 되나요?

소비기한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한이므로, 지난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다 버려야 했나요?

유통기한은 판매 허용 기한이라 보관을 잘했다면 기한 후 일정 기간 섭취 가능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판단하기 어려워 소비기한 표시제로 전환됐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언제부터 시행됐나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첫해에는 기존 유통기한 포장지를 쓸 수 있는 계도기간이 운영됐고, 우유류 등 일부 품목은 시행이 유예됐습니다.

소비기한 내라면 무조건 안전한가요?

표시된 보관 방법을 지켰을 때가 전제입니다. 보관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거나 냄새·색·포장 팽창 등 이상이 있으면 먹지 마세요.

출처

저자

살림 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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