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의 기술 · 1장 / 전체 6장

청소의 순서: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빠른 답변: 청소의 3원칙은 위에서 아래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른 청소 먼저 젖은 청소 나중입니다. 이 순서만 지켜도 닦은 곳을 다시 닦는 헛수고가 사라져 같은 시간에 훨씬 많이 치울 수 있습니다.

왜 순서가 중요한가

청소가 오래 걸리는 사람의 공통점은 순서 없이 눈에 띄는 곳부터 닦는다는 것입니다. 바닥을 먼저 닦은 뒤 선반의 먼지를 털면 먼지가 다시 바닥에 내려앉아 두 번 일하게 됩니다. 걸레질을 먼저 하고 청소기를 나중에 돌리면 젖은 바닥에 먼지가 들러붙습니다. 먼지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고, 물은 마른 오염을 눌러 붙인다는 두 가지 성질만 기억하면 순서는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세 가지 원칙

  1. 위에서 아래로: 조명·선반·가구 위의 먼지를 먼저 털고, 바닥은 맨 마지막에 청소합니다. 한 공간 안에서는 항상 높은 곳에서 시작해 바닥에서 끝냅니다.
  2. 안에서 밖으로: 방 안쪽 구석에서 시작해 문 쪽으로 나오면서 청소하면 치운 곳을 다시 밟지 않습니다. 집 전체로 보면 안쪽 방에서 시작해 거실을 거쳐 현관에서 끝내는 동선이 됩니다.
  3. 마른 청소 먼저, 젖은 청소 나중: 먼지 털기와 청소기가 먼저, 물걸레와 세제 청소가 나중입니다. 마른 먼지를 물로 닦으면 진흙처럼 번지기만 합니다.

공간별 적용 순서

공간 순서
방·거실 환기 → 정리(물건 제자리) → 높은 곳 먼지 → 청소기 → 물걸레
주방 환기 → 설거지·싱크대 비우기 → 상부장·선반 → 조리대·가스레인지 → 바닥
욕실 환기 → 선반·거울 → 세면대·변기 → 벽·바닥 → 배수구

청소 전에 바닥과 식탁 위의 물건을 먼저 제자리로 치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건을 피해 가며 하는 청소는 시간이 배로 들기 때문에, 정리 5분이 청소 30분을 줄여 줍니다. 집 전체를 한 번에 돌 때는 오염이 심한 욕실·주방을 먼저 끝내고 방과 거실로 넘어가야, 오염된 도구와 손이 깨끗한 공간을 거치지 않습니다.

흔한 실수와 안전 수칙

향이 강한 세제를 여러 개 쓰는 것보다 환기를 먼저 하는 편이 낫습니다. 청소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면서 시작하고, 세제를 쓸 때는 반드시 환기를 유지하세요. 특히 염소계 표백제(락스)는 산성 세제나 다른 세정제와 절대 섞으면 안 됩니다.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제는 한 번에 한 가지만 쓰고, 용도와 사용법은 제품 표시사항을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하나의 흔한 실수는 매일 모든 곳을 청소하려는 것입니다. 매일 하는 곳(설거지·바닥), 주 1회(욕실·침구), 월 1회(창틀·환기구)로 주기를 나누면 부담 없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청소기와 물걸레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요?

청소기가 먼저입니다. 마른 먼지를 물걸레로 닦으면 번지고 들러붙습니다. 먼지를 제거한 뒤 물걸레로 마무리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청소는 어느 방부터 시작하는 게 좋나요?

집 안쪽 방에서 시작해 거실을 거쳐 현관 쪽으로 나오는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치운 곳을 다시 밟거나 오염을 옮기는 일이 줄어듭니다.

세제를 섞어 쓰면 왜 안 되나요?

염소계 표백제와 산성 세제 등을 섞으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세제는 한 번에 한 가지만, 환기하면서, 제품 표시된 용도대로 쓰세요.

매일 청소해야 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설거지와 조리대, 바닥의 눈에 띄는 오염 정도면 충분합니다. 욕실·침구는 주 단위, 창틀·환기구는 월 단위로 주기를 나누면 부담이 적습니다.

출처

저자

살림 손끝

집안일의 순서와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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